[뉴스핌=김승현 기자] 계룡건설은 오는 27일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에 짓는 ‘초곡 리슈빌’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646가구 규모다. 전용 84㎡A 336가구, 84㎡B 234가구, 104㎡ 76가구로 구성된다. 포항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되는 초곡지구 중심에 들어선다.
고속철도(KTX) 포항역 주변에 있다. 7·28번 국도를 이용해 포항 도심권으로 접근이 쉽다. 익산포항고속도로 포항 나들목(IC), 성곡 나들목으로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곳에 초등학교 2개가 새로 지어진다. 중학교 1개와 고등학교 1개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신설된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주변에 어린이공원이 각각 있다. 초곡지구는 이미 도로,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등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다.
전 가구가 정남향, 판상형으로 배치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다.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셔틀버스 승차장, 어린이버스정류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무인택배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등도 갖췄다.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14~16일까지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106-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계룡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리슈빌’은 영어 Rich와 Village의 프랑스어식 표현으로 ‘풍요로운 마을’을 뜻한다.
포항 초곡 리슈빌 단지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