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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경찰서에서 소매치기범으로 몰린 유승호, 박민영에 일침 "사소한 기억이 중요한 거야"

기사입력 : 2015년12월10일 15:16

최종수정 : 2015년12월10일 15:16

9일 방송한 SBS `리멤버`에서 <사진=SBS `리멤버`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9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첫방송된 가운데 서진우(유승호)와 이인아(박민영)가 버스에서 마주쳤다.

진우는 인아의 착각으로 소매치기 범인으로 몰렸다. 인아는 진우에게 "아까 일부러 나랑 부딪쳤지? 누가 쌍팔년도 수법을 쓰냐. 내 지갑 내놔. 내가 다 기억하고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진우는 "기억이요? 당신 기억이 그렇게 좋아요?"라고 되물었고 진아는 그렇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진우는 "그때 몇시였냐. 옆에 있던 사람의 옷차림은 어땠냐"고 물은 후 버스 번호와 당시 시각, 옆에 앉아 있던 여자의 인상착의 등을 정확하게 말했다.

진우는 인아 옆에 앉아있던 여자를 찾아냈고 인아에게 확인시켰다. 진우는 "다 기억한다면서요. 옆 사람도 몰라요?"라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에 인아는 머쓱해하며 "어떻게 사소한 것까지 다 기억하냐"고 받아쳤다. 진우는 "원래 사소한 게 중요한 거"라고 일침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유승호는 '리멤버'에서 22세에 고교 중퇴 출신의 국내 최연소 변호사 서진우를 연기한다.  초능력 수준의 기억력은 그가 변호사가 되는 길에 도움이 됐다.
 
극중에서 박민영이 맡은 이인아는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엉뚱발랄한 검사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진우 아버지를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진범을 찾아다니는 진우를 타고난 오지랖과 공감력으로 돕게 된다. 반신반의로 진우를 돕기 시작했지만, 사건을 파고 들어갈수록 진우 아버지가 아닌 다른 진범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죄 없는 진우 아버지가 사형선고를 받으면서 다시는 선량한 사람들이 억울한 일이 없도록 다짐하는 인물이다.

유승호와 박민영이 출연하는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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