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에몬스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 핀업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9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997년 제1회 한국산업디자인상 인증제가 창설된 후 2008년부터 핀업 디자인어워드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9회째 맞는 상으로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자리잡았다.
금상을 수상한 '베베하우스'는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로망을 담은 유아동용가구 시리즈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원목 손잡이와 다리에 은은한 내추럴 칼라 포인트를 사용했다. 은상을 받은 '시크릿가든' 침대는 LED 감성조명을 침대헤드에 적용해 4단계의 조도조절이 가능하다.
이외 소피아 내츄럴 침실·모던그레이 침대·에버휴 소파·델리스 소파·퀸즈 식탁·샤르데니아 식탁·미슐랭 식탁 등 총 9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37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제일주의 추구·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표정있는가구'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에몬스는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