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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조직개편 마무리..CEO 임기 따라 처방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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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래 비전 현실화ㆍKT 레임덕 차단ㆍLGU+ '판 흔들기'

[뉴스핌=민예원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조직개편을 모두 마무리했다. 성장 정체라는 진단은 동일했지만 처방은 달랐다.

'만년 3위' LG유플러스는 검증된 공격수를 외부에서 영입, 굳어진 통신시장을 뒤흔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임기를 1년 남긴 황창규 KT 회장은 '황의 남자'를 요직에 배치하는 한편, 직접 신성장∙글로벌 사업을 챙김으로서 조기 레임덕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 2년차인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조직 전체를 신사업 위주로 재편, 취임 당시 자신이 제시했던 미래 비전을 임기 내 현실화시키겠다는 결의를 드러냈다.

가장 먼저 조직개편을 시행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 새로운 수장으로 권영수 부회장을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LG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권 부회장의 리더십이 발휘된 LG화학은 현재 중국, 독일, 북미, 호주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에너지저장장치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통신업계는 권 부회장이 5:3:2의 점유율로 굳어진 국내 통신시장을 뒤흔드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왼쪽부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각사제공>

권 부회장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출근 첫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LG화학 전지사업본부에서 세계 일등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런 값진 경험들이 숱한 역경을 딛고 일어나 LTE 시장을 선도하여 가입자 규모를 증가시키고, 사물인터넷(IoT)과 5G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역시 지난 4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황창규 KT 회장의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직개편의 의미는 남다르다.

황 회장은 직접 팔을 걷고 신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플랫폼사업기획실 신설이다. 이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하는 부서로 정체된 통신시장을 넘을 방법을 황 회장이 함께 고민하겠다는 의미다.

또 남은 임기 동안 분명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영지원총괄에 구현모 전 비서실장을, 신임 비서실장과 홍보실장에는 각각 삼성 출신의 김인회 부사장과 윤종진 전무를 승진 임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황 회장의 임기가 1년 남은 상황에서 자기사람을 중용한 것은 확실한 도약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조직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 강화를 외쳤다. 특히 SK텔레콤은 미디어부문을 새로 구축했는데, 이는 통합 미디어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미디어 부문장은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겸임해 CJ헬로비전 인수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솔루션부문을 IoT서비스부문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에 IoT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사물인터넷은 통신과 가장 밀접한 산업이기 때문에 IoT사업본부 신설은 사물인터넷과 통신이라는 두 토끼를 잡기 위한 중장기적 해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디어부문 강화는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통해 미래의 통합 미디어플랫폼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향후 미디어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의 해답과 IoT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IoT사업본부를 신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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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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