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 대비 휴대전화 이용시도 43%까지 증가 예상
[뉴스핌=김성우 기자] SK텔레콤은 "연말과 성탄절의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와 연말연시에 평시 대비 휴대전화 서비스 이용시도가 최대 43% 증가하고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타종행사 및 새해 인사 등으로 신년이 되는 자정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300% 이상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시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인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친 상황이다.
이날 SK텔레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총 2천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에 나설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명동거리 앞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
[뉴스핌 Newspim] 김성우 기자 (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