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영풍제지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1분 영풍제지는 전일대비 29.87%, 920원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는 전날 최대주주인 노미정 부회장이 보유 주식의 50.4%, 1122만1730주를 그로쓰제일호 투자목적주식회사에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로쓰제일호 투자목적주식회사는 사모펀드(PEF)인 큐캐피탈이 운용한다.
이로써 지난 1970년 창업한 영풍제지는 35년만에 다른 회사로 넘어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