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남편 4살 연하,피를 끓게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남편 4살 연하,피를 끓게해"…김풍·이연복 요리 선택 "100% 남편 취향"
[뉴스핌=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이 과거 연하를 싫어했지만 4세 연하 남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정윤과 박진희가 출연했다. 최정윤은 "4세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며 "원래 결혼하기 전엔 연하는 생각도 안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정윤은 "그런데 연상은 내 피를 못 달궈준다. 매번 피곤해 하고, 일주일에 두 번만 만나려고 하고 그런다"고 했고, 허경환은 "이 누나 세다"고 말했다.
이후 최정윤은 새댁답게 깔끔하게 정돈된 냉장고를 선보이며 남편 입맛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남편 입맛은 한마디로 초딩 입맛"이라며 "채소도 소스에 볶아 고기 맛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냉장고 공개 후 셰프들은 "정작 최정윤 씨 입맛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최정윤은 자신의 입맛 보다 남편의 입맛을 더 중요시했다.
또 '신랑의 초딩 입맛도 사로잡을 한식' 요리와 '신랑의 초딩입맛에 딱 맞는 양식' 요리를 주문하며 남편 사랑을 과시했다.
최정윤은 '신랑의 초딩 입맛도 사로잡은 한식' 요리에서 이연복 셰프의 '가지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라는 주제의 음식을 맛본 후 "남편이 100% 좋아할 거 같다"고 말하며 호평했다.
또한 '신랑의 초딩 입맛에 딱 맞는 양식'에서는 김풍 '사랑햄'을 선택하며 "치명적인 맛이다. 신랑의 입맛에 딱 맞을 수밖에 없다"고 감탄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살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