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 소매판매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11월 소매판매가 11조5260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0.6% 감소)를 밑도는 수준이다.
일본 소매판매는 지난 10월에는 1.8% 증가해 2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일본 소매판매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11월 백화점과 수퍼 등 대형소매점 판매가 1조6501억엔으로 0.8% 감소했다. 동일점포 기준으로는 백화점이 2.6%, 수퍼는 0.9%의 감소율을 나타내는 등 대형소매점 판매가 1.5% 감소했다. 이에 비해 편의점 판매액은 8992억엔으로 4.2%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