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전날 통영 본사에서 김철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철년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성동조선> |
이날 성동조선은 '2020 미챔(미들급 챔피언) 성동'이라는 비전을 통해 중형선 세계 1등 조선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량 고객 확보를 주력으로 한 영업력 강화 ▲텐·텐·텐 운동을 통한 원가혁신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신(新) 성동문화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세계 1등 제품 3종 확보, 생산성 향상 30%를 달성해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5%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김철년 대표는 "성동조선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비전과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함께 정진해 국가 경제 및 조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