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의 최신 모델인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와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차량에는 아우디 4륜구동 시스템임 '콰트로'와 커넥티비티 기술인 '아우디 커넥트' 등 최신 기술도 함께 탑재됐다.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올로드 모델 특유의 전면 디자인을 계승했다. 또 34mm 높아진 지상고와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도로상태에 상관없는 안정성을 갖췄다. 편의사양으로는 LTE통신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는 '아우디 커넥트'나 연료 효율과 교통상태 등을 파악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있다.
'아우디 H-트론 콰트로'는 아우디 최초의 수소연료전치차량이다. 수소 연료를 전기로 바꿔 사용하는 순수전기 구동계 사용으로 한 번 연료 충전으로 6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아우디는 이번에 공개한 차량들에 사용된 기술을 2017년 출시할 차세대 '아우디 A8'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율 주행 분야의 기술이 주를 이루며 특히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는 차량 주변정보까지 파악해 차량의 신경중추 역할을 맡는다.
아우디는 이밖에도 미래형 인터렉티브 내부 모델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각종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