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1/15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3.55%급락, 2900선 위협

기사입력 : 2016년01월15일 17:24

최종수정 : 2016년01월15일 17:47

장중 2800선까지 밀려. '자금풀어라' 시장 한목소리

상하이종합지수 2900.97P (-106.68, -3.55%) 
선전성분지수 9997.92P (-347.02, -3.35%) 
창업판지수 2112.90P (-62.11, -2.86%)

 

[뉴스핌=백진규 기자] 15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3.55% 폭락해 2900포인트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전일 3000포인트를 회복하며 기대감을 키웠던 투자자들은 다시 깊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선전지수도 하루만에 다시 10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0.65%하락한 2988.05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부터 2900선 시험에 들어가더니, 현지시각 오후 2시 51분에는 전일 대비 4.1%하락한 2884.28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행히 상하이지수는 막판 9분동안 가파르게 반등해 2900.9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 양 시작에서 총 2500개 종목이 하락했다. 항공국방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 석탄 석유 선박건조 유색금속 등 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전문가들은 주가 추가하락을 이끌 요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을 이끌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15년 12월 신규 대출 규모가 5978억위안 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7000억위안보다 크게 축소된 규모로, 그만큼 경기부양을 위한 자금이 충분히 풀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2015년 12월말 기준, 중국 광의통화(M2)는 139조위안으로 동기대비 13.3% 증가했고, 협의통화(M1)는 40조위안으로 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13.5계획에 따라 곧 광둥, 윈난 등지에 수천억위안의 철도 교통 투자가 시작될 예정인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주식담보대출 규정을 완화하면서 기업에 숨통의 틔워준 만큼, 앞으로 충분히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주주 지분매각 우려에 대해, 중국 기업가들 사이에 증시 안정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13일에 이어 14일까지 ‘6개월 내 대주주 지분매각 않겠다’고 약속한 기업은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