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도연이 이연복, 이원일의 요리를 선택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 장도연, 이연복 '한잔비어떡'-이원일 '아!추로스' 선택
[뉴스핌=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장도연의 냉장고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의 첫 번째 주제 '성공한 싱글녀의 퍼펙트한 럭셔리 비어 타임'으로 셰프 이연복과 오세득이 대결을 펼쳤다.
오세득은 해시브라운포테이토와 고추장,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닭고치'를, 이연복은 닭고기와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한잔비어떡'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오세득의 요리를 먹고 "진짜 너무 맛있다. 카메라만 없으면 단 두입에 다 먹을 수 있다"고 극찬하며 오세득에게 "자네가 날 흥분시켰다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장도연은 이연복의 요리를 선택하며 "참기름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씹을 때마다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이로써 이연복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전 셰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주제는 '성공한 싱글녀의 퍼펙트한 디저트 타임'으로, 셰프 이원일과 이찬오가 맞붙었다. 특히 두 사람은 대결에서 질 경우 박나래의 분장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찬오는 해시브라운포테이토를 이용한 '퍼펙타르트', 이원일은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아!추♥로스"를 선보였다. 이원일은 추로스를 만드는 도중 반죽 봉지가 터지는 위험에도 침착하게 극복해내며 결국 장도연의 선택을 받았다. 장도연은 이원일의 요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단순했다. 먹고 웃음이 나는 건 추로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원일은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박나래의 분장을 벗어날 수 없었다. 박나래는 이원일에게 마동석 분장을 하겠다고 했으나 완성되자 그룹 god의 김태우와 판박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다시 한 번 MC석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