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품 20여종 최대 43% 할인판매
[뉴스핌=박예슬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설을 맞아 350여 가지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가성비' 높은 실속형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경제적인 선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의 기호를 겨냥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CU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 3종. <사진=BGF리테일> |
먼저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알려진 ‘샤오미(小米)’의 IT 제품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
수면 패턴 분석, 하루 칼로리 소모량 분석 등이 가능한 샤오미 밴드, 1회 충전으로 10시간 재생이 가능한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등 1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또 힐링 완구로 각광 받고 있는 레고 스노우스피더(8만원)부터 다스베이터 알람시계(5만원), 스톰트루퍼 랜턴(3만5000원) 등 영화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상품 등 '키덜트'족을 위한 제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CU는 설 인기 상품 20여 종을 한정수량으로 최대 43%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폴리페놀 배 세트(10내, 4만1500원, 100세트 한정)는 정상 판매가보다 17%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노르웨이 직송 생연어 뱃살(1.2kg, 6만원)과 썬키스트 오렌지 블랙라벨(14내, 3만원)도 모두 정상 판매가에 비해 25% 할인된 가격으로 CU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성비를 강조하는 설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20%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춰 CU는 가격, 품질, 재미 등 다양한 가치를 가진 310여 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해 편리한 설 맞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U에서 판매되는 모든 설 선물세트는 SKT할인이 가능하며 제휴 카드를 통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과 최대 3%의 포인트 적립이 적용된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CU 홈페이지와 CU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