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 27회에서 단별(최정원)은 신강현(서지석)과 희재(이해인)로부터 독설을 듣는다. <사진=SBS '마녀의 성'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녀의 성' 최정원이 회사에서 해고 위기다.
20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 27회에서 단별(최정원)은 신강현(서지석)과 희재(이해인)로부터 독설을 듣는다.
어릴적 화재 사고로 불 트라우마가 있는 단별의 사연을 알게된 희재는 단별을 회사에서 내쫓을 계획을 세운다.
희재는 "책임지고 사표를 받는 게 좋겠다"고 문상국에 의견을 전한다. 반면 강현은 "제가 알아서 판단하고 처리하겠다"고 보고한다.
희재는 자신의 첫사랑 공준영(김정훈)의 아내이자 강현의 최근 관심 인물인 단별이 못마땅하다. 이를 느낀 단별은 희재에게 "왜 그렇게 저를 벌레 취급하세요? 준영 오빠 때문에 그러세요?"라고 반문한다. 이에 희재는 "난 그냥 당신 존재 자체가 싫다"고 말한다.
한편 강현은 단별에게 "어서 병 고치고 다른 길 찾아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나 누구보다 단별의 절실함을 잘 아는 그가 단별을 매몰차게 내쫓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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