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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음성인식업체 '센소리'와 제휴

기사입력 : 2016년01월21일 14:42

최종수정 : 2016년01월21일 14:43

[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김상준)은 21일 판교 본사에서 글로벌 음성 및 얼굴인식전문업체인 센소리(Sensory, Inc. CEO Todd Mozer)와 업무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센소리는 1994년 설립된 음성 및 얼굴인식 전문업체다. 특히 모바일 단말의 음성칩 기술에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으며 삼성, LG, 소니, ATT, 하스브로, JVC, 켄우드, 마텔, 모토롤라 등 세계적인 전자 기기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낙낙랩스(Nok Nok Labs)와 음성과 얼굴 인식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 FIDO 인증을 획득했다.

FIDO 기반 지문인증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은 지문인증뿐만 아니라 음성, 얼굴인식 등 바이오인증 클라우드플랫폼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인증 클라우드플랫폼은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은행, 증권, 보험,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등 사회 전반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진행된 센소리와의 미팅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인증 수단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한국정보인증은 이번 미팅에 앞서 센소리와 NDA를 체결하고 센소리의 FIDO Authenticator등 관련 기술검토를 진행해 왔다.

기존 지문 인증은 최신 기종의 휴대폰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음성, 얼굴 인식 방식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어느 기종에나 적용할 수 있고, 직접적인 접촉없이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문인증서비스의 단말기 범용성의 한계를 단번에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국정보인증의 김상준 대표는 “삼성페이를 통해 FIDO 기반 지문인증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은 바이오인증 수단의 확대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음성 및 얼굴 인식 전문업체인 센소리와 비즈니스 논의를 통해 지문인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바이오인증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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