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코리아’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두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SCD)와 스마트시티 코리아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코리아 프로젝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글로벌 교육기관 및 연구소 등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일과 주거, 오락, 교육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진다.
SCD는 이번 프로젝트로 16조7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만4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2월 SCD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하고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코리아′ 사업의 위치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