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LS산전이 지난해 4분기의 양호한 실적을 올해에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에 대한 투자의견 '메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LS산전은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 5910억원, 연결영업이익 40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37억원을 달성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
올해도 중국법인 실적 턴어라운드, LS메탈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져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련기기 판매 기업인 중국의 무석법인과 대련법인이 성장해 2015년도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했고 2016년에는 중국법인의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
또 적자가 지속되었던 LS메탈은 신시장 개척효과가 올해부터 반영되며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손실사업부의 중단은 올해 LS메탈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대부분의 자회사들이 흑자전환을 하고 있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