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는 26일 경영실적 발표 IR에서 최근 발표한 5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투자와 관련해 "300와트 이상 고출력 모듈 시장을 겨냥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파리기후협약 등으로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 같다"며 "2018년까지 3년간 5300억원 정도를 투자해 캐파를 1.8GW로 늘리면 의미있는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비 감당 여부에 대해서는 "2014년 하반기부터 흑자기조로 돌아서 에비타(EBITDA)로 투자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