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수아레스와 플레이 닮았다고 생각, 리우 올림픽 꼭 나가고 싶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
황희찬 “수아레스와 플레이 닮았다고 생각, 리우 올림픽 꼭 나가고 싶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소속팀 합류로 일본과의 결승전에 뛰지 못하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했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4강 카타르와의 대결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한 “마지막까지 같이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꼭 우승할 것이라고 믿는다. 리우올림픽에 꼭 포함돼 꼭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은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 했다. 문창진에게 골을 연결, 쐐기골을 합작, 한국은 3-1로 승리, 결승 진출과 함께 세계 첫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황희찬은 세계적 스타들과의 비교에 대해 “수아레스쪽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루니와 수아레스 모두의 장점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일본의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 역시 황희찬과 같은 잘츠부르크 소속이라 팀으로 돌아게 된다. 한국은 일본과 30일 밤 11시 45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