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 쌈디, 잡혀사는 타블로 폭로…안정환, 격한 공감에 '폭소'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타블로와 쌈디가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힙합 형제의 냉장고 특집으로 꾸며져 타블로와 쌈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안정환이 객원 MC로 김성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안정환은 "(냉장고를) 털털 털어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그래도 요리 프로그램인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나오면 어떡하냐"고 지적했고, 안정환은 "나 이러다 진짜 나가. 나 집에 가. 아주 그냥"이라고 오히려 협박해 폭소케 했다.
타블로는 "결혼하고 난 후 제가 (일부러) 잡혀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해합니다. 이해합니다"라고 격하게 동의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쌈디는 타블로의 전화통화를 흉내내며 실상을 폭로해 타블로를 당황시켰다.
특히 쌈디는 "술자리에서 타블로가 자는 척을 한다"고 폭로했고, 이에 타블로는 "집에 있을 때도 자는 척을 자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타블로의 냉장고는 타블로를 위한 음식보다 딸 하루를 위한 겅강한 음식으로 가득했다고 전한다. 타블로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중 안정환이 다짜고짜 음식을 집어먹는 돌발 행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타블로는 '동화 속에서 나온 악당같은 요리'와 '우리 집 공주님들을 위한 동화 같은 요리'를 주문한다. 건강한 재료가 가득한 냉장고에 타블로만을 위한 불량한 요리를 원하는 첫 번째 주제에서는 이연복과 김풍이 맞붙는다. 두 번째 대결은 이찬오와 정호영이 붙어 치열한 하위권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타블로와 강혜정의 전화연결도 이뤄질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