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이해인, 서지석과 함께 있는 최정원에 '분노' <사진=SBS '마녀의 성'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마녀의 성’ 이해인이 최정원에게 분노하며 독설을 퍼붓는다.
1일 방송되는 SBS ‘마녀의 성’ 35회에서는 서지석(신강현 역)이 이해인(문희재 역)의 본모습을 보게된다.
이날 금용(김승환)은 은용(데니안)에게 “팬티를 선물했다는 것은 뜨거운 밤을 보내자는 사인인데?”라고 말한다. 이에 은용은 자신에게 팬티를 선물한 세실(신동미)를 떠올리며 “아니 이 아줌마가, 진짜 나한테?”라고 말한다.
반면 상국(최일화)는 천 여사(나문희)와의 약속을 파토내고 밀래(김선경)의 말에 상처를 입은 호덕(유지인)과 함께 있어준다.
상국은 “네가 바람핀 것도 아닌데, 왜 바보처럼 당하고만 있어”라고 말하며 호덕을 데리고 오락실로 향한다. 호덕은 두더지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그 모습을 본 상국은 자신의 목도리를 호덕에게 주며 “너 추워보여서 그래”라며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희재는 강현에게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 두 사람은 늘 같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단별(최정원)을 언급한다.
이에 강현은 “쓸데없는 상상이 지나치군요”라며 단별과 아무사이 아님을 드러낸다.
이후 강현은 훈남(최원명)과 함께 있는 단별을 보고 신경이 쓰인다. 훈남은 단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누나가 자기되고, 자기가 여보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단별은 훈남과 헤어지고 계단을 내려가다 신발 굽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날 뻔하고, 강현이 이를 구해준다. 강현은 “그러지 말고 나 잡아요”라고 말하지만, 단별은 거절한다.
이를 본 희재는 “네까짓게 뭔데 날 불쾌하게 만들어?”라며 분노한다. 희재의 독설을 본 강현은 “문 실장”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마녀의 성’은 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