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CFO, 1999년 네이버 합류 이후 재무파트 담당
[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가 박상진 재무기획 담당 이사를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CFO는 1972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 학사를 수료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를 밟았다. 1997년 삼성SDS에 입사한 이후, 1999년부터 네이버의 경영관리팀장을 맡았다.
이후에는 줄곧 재무 파트를 담당했다. 2004년에는 재무기획실장, 2007년에는 재무기획 이사를 거쳐 이달부터 CFO 자리를 맡게 됐다. 10년 넘게 네이버의 안살림을 맡아온 셈이다.
한편 기존의 황인준 CFO는 라인 CFO로 자리를 옮기고 라인 글로벌 사업 확대의 전략적 지원에 나선다.
박상진 신임 네이버 CFO <사진 = 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