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마녀의 성' 이해인 가운차림 서지석 백허그 "오늘 자고 가겠다"…최정원 향한 맘에 이해인 자살시도?
[뉴스핌=양진영 기자] '마녀의 성' 이해인이 서지석의 집에 불쑥 찾아가 씻고 나온 그에게 백허그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단별(최정원)은 급하게 강현(서지석)에게 전화를 했지만 희재(이해인)이 받아 면박을 줬다.
희재는 "인턴이 본부장한테 왜 전화를 하냐. 절차를 밟아서 처리하라"고 말한 뒤 끊어버렸다.
이후 강현이 샤워를 하고 나온 뒤 집에 와있는 희재를 보며 놀랐다. 강현은 갑작스레 찾아온 그에게 부담스런 감정을 드러냈지만 희재는 그를 와락 껴안았다.
급기야 희재는 와인을 마시며 "오늘 자고 가겠다"고 말했지만 강현은 "나중에 후회할 짓 하지말라"고 그를 단칼에 잘라냈다.
강현이 물을 가지고 오는 사이 희재는 잠이 들었고 어쩔 수 없이 담요를 덮어줬다. 그리고는 집에서 나가버렸다.
희재는 잠든 척에서 깨어나 허탈한 표정으로 눈물을 보였다. 회사로 찾아온 신강현은 단별이 남아있는 걸 봤다. 단별은 "본부장님 기다렸다"고 말했다.
"아직 퇴근 안하고 뭐했냐"는 강현에게 단별은 "저희 팀 다른데로 보내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강현은 "소식 한번 빠르네요"라고 짧게 답했다.
강현은 구구절절 다른 곳으로 보내지 말아달라는 단별에게 결국 폭발했다. 그는 단별이 신경쓰인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그 시각 희재는 약을 꺼내들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