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37명 방출 멤버를 가리기 위한 팀 미션이 정해졌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프로듀스 101'의 2조에서 이해인이 보컬과 메인자리 욕심을 냈다.
5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37명 방출 멤버를 가리기 위한 팀 미션이 정해졌다.
이날 4조로 나눠졌고 각 팀의 멤버들이 나와 선곡을 했다. 2조에서는 이해인이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를 선곡했다.
함께 모인 2조 멤버들은 센터자리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해인은 "내가 '아이러니'를 가져왔으니 센터하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어 이해인은 "어차피 메인보컬인 애가 센터에 있더라. 메인보컬 파트를 내가 하면 어떻겠냐"고 밀어붙였다.
또 이해인은 "세영이는 너가 랩 잘할 거라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서정은 "제가 랩보다는 노래가 더 자신 있을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이해인은 "그런데 우리는 보컬이란 말야. 확실하게"라고 주장하자 이서정은 더이상 맞서지 못했다.
이서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서정 보컬 서브1이나 2를 하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우리의 목적은 팀이 살아야해. 오늘 내일 안에 노래 안무 다 익혀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