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가 담력테스트 도중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런닝맨' 송지효, 담력테스트 도중 '대성통곡'…개리 "진백림이 널 바꿔놨냐?"
[뉴스핌=정상호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담력 테스트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서는 ‘제 5대 런닝맨 최강자전’ 편으로 멤버들의 힘, 스피드, 담력 등 지난 6년 동안의 능력치를 평균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담력테스트의 일환으로 비밀 상자 속에 손을 넣어 구슬을 찾았다. 하지만 송지효는 상자에 손을 넣기 전부터 겁을 먹었고, 본격 담력 테스트가 시작되자 기겁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송지효를 향해 “결혼하더니 여자 여자 해졌어. 달라졌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개리는 “진백림 씨가 바꿔놨나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 역시 “나 지금 너 이별한 줄 알았다. 지효야”라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는 최근 송지효가 진백림과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소식을 알렸기 때문.
하지만 송지효는 이런 멤버들의 놀림에도 불구, 계속해서 겁을 먹었고 결국 눈물을 쏟으며 바닥에 뒹굴었다. 멤버들은 송지효의 모습에 모두 당황했고 송지효는 이내 기권 의사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