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산장 다이아몬드 목걸이 도난사건의 범인은 김가연과 하하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런닝맨' 목걸이 도난사건 범인은 김가연&하하…개리, 추리 일등공신 “드라마 본게 도움”
[뉴스핌=박지원 기자] ‘런닝맨’ 산장 다이아몬드 목걸이 도난사건의 범인은 김가연과 하하였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산장주인 김가연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간 범인을 찾는 추리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개리는 범인으로 김가연과 하하를 지목했다.
실제로 산장 다이아몬드 목걸이 도난사건의 범인은 김가연과 하하였다. 두 사람은 이복남매로 아버지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을 듣고 일을 꾸몄다.
김가연은 이복동생 하하와 함께 200억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100억원의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을 도모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누명을 씌울 사람으로 이광수를 지목, 산장파티에 초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범죄 모의현장을 관리인에게 들켰다. 빚에 쪼들리던 관리인은 두 사람에게 50억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김가연과 하하는 관리인에게 50억원을 준다는 각서를 썼다.
하지만 50억원이 아까웠던 두 사람은 런닝맨 멤버들이 도착하기 전 관리인을 잔인하게 ‘아웃’시켰다.
엄형사는 “범인을 김가연과 하하로 지목한 사람이 두 명이 있었는데, 그중 정답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개리였다”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요즘 드라마를 본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