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은 16일부터 예매 가능
[뉴스핌=전선형 기자] 삼성카드가 회원들을 위해 명화와 명곡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15일 삼성카드는 문화공헌활동 일환인 ‘삼성카드 스테이지’의 다섯 번째 무대 ‘삼성카드 스테이지 05 ’아르츠 콘서트 인 런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고, 회원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골든벨 스테이지’를 통해 문화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아르츠 콘서트는 명화와 명곡이 함께하는 명품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지난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삼성카드 스테이지’ 세번째 무대 ‘아트 인 콘서트’의 연장선상에 있다.
공연 순서는 1막이 첨단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런던을 느낄 수 있는 빈터 할터의 작품과 솔리앙상블(서울)/클래식칸앙상블(대구)의 클래식 라이브, 2막은 런던에서 만나는 반 고흐의 작품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한의 조합, 3막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스 김봄소리의 무대, 4막은 런던 대중문화 작품들과 팝페라 가수 카이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영국 현지 해설가 윤상인의 작품 해설이 이뤄져 관객의 이해를 더해줄 예정이다.
아르츠 콘서트는 3월 20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이뤄지며, 대구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서울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 회원은 2월 1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스테이지 공연은 국내 젊은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관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또 공연수익금 전액을 문화예술 유망주 지원, 공연 인프라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공연 예술 활성화 및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