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녀의 성'에서 이해인이 서지석을 놓칠까 두려워한다.
15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 42회에서는 희재(이해인)가 강현(서지석)과의 약혼을 서두른다.
희재는 천금옥(나문희)에게 "저희 약혼 이번 달 안에 하겠다"고 한다. 이에 천금옥은 "왜 이렇게 서두르냐"며 놀란다. 그럼에도 희재는 "그래도 하겠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이가운데 강현(서지석)은 단별(최정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는 "내 마음을 모르겠다"고 친구에게 술자리에서 털어놓는다. 이에 그의 친구는 "살면서 가슴 설레는 사랑이 얼마나 있냐"며 그의 사랑을 응원한다.
한편 은용(데니안)은 세실(신동미)에게 박력있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은용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세실에게 "이 백은용이 쭈꾸미 아줌마를, 아니 공세실을 좋아한다고요"라고 말한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다. 42회는 15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