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가 '프로듀스 101' 국민투표에서 62위를 차지, 1000표 베네핏을 받아 35위로 떠올랐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소혜가 '프로듀스 101' 국민투표에서 62위를 차지, 1000표 베네핏을 받아 35위로 떠올랐다.
지난 12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은 탈락자 37명을 가리기 위한 팀 배틀이 진행됐다.
김소혜는 최유빈, 함예지, 박하이, 김세정과 1조에 소속, 2조 이해인, 강시현, 문현주, 캐서린과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로 대결했다.
김소혜는 '아이러니'의 노래가 생소해 김세정의 도움을 받아 연습했다. 춤에서도 실력 향상을 보여왔다. 트레이너 배윤정은 무대에 오르기 전 "고생 많았다. 기대 안 했는데 박수쳐주고 싶다"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샀다.
그러나 김소혜는 본격 대결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그는 당황하지 않고 개사를 해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소혜는 이날 1위부터 97위까지 발표된 국민프로듀서 투표 결과 62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소혜가 속한 1조는 2조에 이겨 김소혜는 1000표 베네핏을 받아 62위에서 3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종 탈락자는 현장 투표수와 1000표 베네핏, 온라인 득표수 합산 결과로 결정된다. 현재 실력 부족 논란이 시달리는 김소혜가 팀배틀에서 수혜를 얻으며 탈락의 기로에서 반전의 결과를 얻은 가운데 온라인 득표수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