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가 '쇼미더머니' 출연 언급해 발끈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쇼미더머니’ 출연 언급에 발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2012년 시즌1에 이어 4년 만에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에게 “‘쇼미더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하하가 정준하에게 ‘쇼미더머니’ 출연 요구 편지를 보냈기 때문.
이에 정준하는 “힙합에 관심이 없다. 욕이 안 나오려야 안 나올 수가 없다”며 하하를 향해 “앉아! 열 받게 하지 말고! 관심이 없다고 힙합에!”라고 발끈했다.
유재석은 그런 하하를 두둔하며 “지금 사기꾼 캐릭터가 다 빠졌다. 하하 아니면 사기꾼 할 사람이 없다”며 정준하를 자극했고 하하 역시 “누군가는 사기 쳐야 될 거 아니냐. 예능에선 어쩔 수 없다. 저도 웃음을 위해서 한 거”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