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냉장고를 부탁해’ 66회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가 선택한 요리는?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가 이연복, 미카엘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품격 있는 국민 배우 특집’으로, 영화 ‘좋아해줘’ 개봉을 앞둔 김주혁과 최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자신의 냉장고를 먼저 공개하며 ‘여배우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쁜 요리’와 ‘소스가 맛있는 튀김 요리’를 주제로 내걸었다.
첫 번째 대결에는 최현석, 이찬오 셰프가 나섰다. 최현석은 화이트와인과 전복, 하몬을 이용한 ‘여심전복’을, 이찬오는 문어와 콜라비, 아보카도 등을 이용한 ‘여식공략’을 선보였다.
최지우는 최현석의 ‘여심전복’을 맛본 후 “너무 맛있다. 제가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쫄깃하고 맛있다. 아까 김성주 씨가 살짝 짜다고 했는데 전혀 안 짜고 맛있다. 달콤한 젤리가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찬오의 ‘여식공략’에 대해서는 “정말 맛있다. 식감도 좋고 밤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정말 맛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대결 결과, 승리는 이찬오에게 돌아갔다.
최지우는 “친구들이 오면 아보카도 따로 치즈 따로 이렇게 했는데 이 요리는 다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여식공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대결인 ‘소스가 맛있는 튀김 요리’ 대결에서는 이연복, 미카엘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은 석류소스와 등심을 이용해 중국 멘보샤 요리를 응용한 ‘등심빵빵’을, 미카엘은 사과와 치즈, 블루베리 소스를 이용한 ‘달콤하게 튀겼지우’를 선보였다.
최지우는 미카엘의 ‘튀겼지우’를 먹고 “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달지 않다. 그리고 새콤해서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복의 ‘등심빵빵’에 대해 “정말 맛있다. 아삭하고 소스는 새콤해서 정말 맛있다. 느끼할 줄 알았는데 러스크처럼 담백하다”며 놀라워했다.
대결 결과 승자는 이연복한테 돌아갔다. 최지우는 “소스가 저에게 신선했다. 식빵에 완자 요리를 생각지도 못했서 더 신선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지우와 김주혁이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4.907%(닐슨, 유료가구 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3.901%에 비해 1.006% 상승한 수치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