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이 날 밝혔다.
총 1억53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 대학총장의 추천을 받은 건설재해 피해가족, 건설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수여식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전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해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장경래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장학금 수여를 지난 2002년부터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 총 652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