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소상공인단체 회원업소·4000여개의 소상공인 지원
[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는 올해 처음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2월 26일)과 '소상공인 주간(2월 22일~28일)' 행사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업체들이 직접 할인 등 혜택을 마련하고, 이를 홍보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 있는 2만여 개의 가게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 혜택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업체 위치나 연락처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의 날'과 해당 축제가 잘 알려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오는 26일에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날' 스페셜 로고를 제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주간 동안 진행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에 대한 정보를 검색 결과를 포함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협력해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28개 소상공인단체 회원업소와 4000여개의 일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교육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번 소상공인의 날 축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연중으로 기획해 매월 업종별·시즌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김지현 이사는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통한 홍보와 매출에 관심이 많지만, 비용이 부담되고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이 비용의 부담 없이 모바일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