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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EX-허브' 등 공공기관 우수 협업과제 6개 선정

기사입력 : 2016년02월23일 13:12

최종수정 : 2016년02월23일 13:12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을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고속도로 EX-허브'가 공공기관 우수 협업과제로 뽑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진행된 23개 공공기관 협업과제 중 '고속도로 EX-허브' 등 6개를 우수 협업과제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정부3.0 일환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평가, 2015년도에는 23개 과제를 선정하고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23개 과제를 대상으로 기재부는 지난 18일, 평가를 통해 '고속도로 EX-허브 추진(도로공사)', '석탄재 재활용 기술개발 및 사업화(동서발전)', '국민맞춤형 건강검진 정보 서비스(건강보험공단)',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토탈 케어 서비스(수자원공사)', '대·중소 해외동반 진출 및 바이어 정보공유(KOTRA)', '인천공항 사회적 일자리 창출(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최종 6개의 우수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시설(EX-허브) 개념도(고속도로 환승정류장형). <자료=기획재정부>

고속도로 EX-허브 추진은 가천역·동천역 주변 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환승하게 하는 것이고, 석탄재 재활용 기술개발 및 사업화는 석탄재를 재활용한 고품질·저가의 건축자재 생산으로 시공비용을 절감(30%)하고, 아파트 층간소음을 해소(6db)하는 과제다.

국민맞춤형 건강검진 정보서비스는 종이서류인 건강검진서를 전산화하고,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토탈 케어 서비스는 기술 개발에서 판로 개척까지 해외 진출을 위한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소 해외동반 진출 및 바이어 정보공유와 인천공항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과제는 각각 불량바이어에 노출된 중소기업에게 우량 바이어와의 상담을 확대하는 것과 인천공항 내 기존 사업권을 침해하지 않는 54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수과제는 아니지만, '공연영상화사업(예술의전당)'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협업(한국정보화진흥원)', '지역특화산업R&D기술 상용화 지원(기술보증기금)' 그리고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은 기타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협업과제로 꼽혔다.

공연영상화 사업을 통해 명성황후와 백조의 호수 등과 같은 유명 공연물을 영상물로 제작해 지방주민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고,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협업으로는 스마트폰 자가진단 후 관련기관으로부터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결과 우수과제의 주관기관에게는 경영평가 1점, 협조기관은 기여도에 따라 최대 0.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들 과제로 인해 향후 국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거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협업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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