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중계진이 홍콩팀에 정색했다. <사진=JTBC '쿡가대표'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쿡가대표' 중계진이 홍콩 팀에 핵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 김성주, 안정환, 강호동이 홍콩 팀의 농담에 발끈하며 사이다 일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 레스토랑의 두 번째 대결에서는 총괄셰프 토니와 헝키가 팀을 이뤘고, 이연복과 샘킴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대결이 시작되기 전, 각각 만들 요리에 대해 설명할 때 홍콩 팀은 한국 팀이 중식을 만든다고 하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성주가 이연복 셰프에 대해 "중식만 44년 하신 분"이라고 설명해 더욱 놀라워 했다.
이때 홍콩 팀 응원단 크리스찬이 "그가 이기면 우리 깃발이 꽂혀 있겠네요"라고 농담을 하자 김성주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어"라고 정색했다.
이어 안정환이 "그러면 일본 사람들도 우리 김치 만드는데 걔네도 태극기 달아야 하냐"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도 "경상도 사투리로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