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현섭이 창법의 어려움을 밝혔다.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 이현섭이 창법의 어려움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슈가맨으로 등장한 이현섭이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마이 러브(My Love)'를 어려운 곡이라고 전했다.
이현섭은 "제 노래가 되게 부르기 힘든 노래"라며 "공기를 95%, 소리를 5%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의아해하자 이현섭은 "지금은 그렇게 못 부르겠다. 그렇게 부르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현섭은 공기 95%의 창법을 선보였고 계속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설마 '안 되겠니' 하다가 죽겠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최대한 해봐라"고 주문했다. 이현섭은 "공기 80%로 해보겠다"며 노래를 부르다 중간에 멈칫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섭은 "살짝 왔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노래를 부르다 본인이 죽을 수 있다고 하는 건 처음 들어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현섭은 "그래서 지금 이 노래를 예전처럼 똑같이 부르기엔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또다른 슈가맨으로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부른 코나가 등장했다. 쇼맨으로는 김조한, 임정희가 맞붙었고 임정희가 승리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