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코나가 출연했다.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에 2인조 그룹 코나가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2인조 프로젝트 그룹 코나 정태석과 배영준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에 대해 "대표적인 원히트원더"라며 "60불 예상한다"며 특정 시기, 특정시간, 계절과 관련 있음을 밝혔다.
시원한 파도소리로만 이뤄진 전주를 들려주자 30, 40대에서는 불이 조금씩 들어왔고, 슈가맨의 노래가 나오며 이소라의 목소리가 들리자 더 많은 불들이 켜졌다. 그러나 10, 20대 방청석은 암흑으로 대비되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등장한 가수는 1996년 2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코나. 코나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오랜만에 열창했다. 특히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가수 이소라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곡. 앞서 김조한이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가 피처링 했다"고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이소라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작해 코나는 여전히 변함없는 감미로운 무대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이날 또다른 슈가맨으로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마이 러브(My Love)'를 부른 이현섭이 등장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