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1월 미국의 공장주문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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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 1월 공장주문이 한 달 전보다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공장주문은 2014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인 2.9% 줄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감소세를 이어가던 공장주문은 1월 증가세로 전환했다.
1월 내구재 주문은 한 달 전보다 4.7% 증가했으며 항공을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핵심 자본재) 주문은 3.4% 늘었다. 핵심자본재 출하량은 앞서 발표된 대로 0.4%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