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그룹이 주관한 '한화 클래식 2016,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내한공연이 지난 5, 6일 서울과 8일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 |
지난 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내한공연. <사진=한화> |
9일 한화에 따르면 서울과 대전 총 3회 공연에 53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고, 객석점유율도 93%를 넘어섰다.
올해는 라모와 글룩 등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의 음악과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교향곡 등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현대 악기가 아닌, 바로크 당대에 연주됐던 그 시대의 악기를 사용하는 전통을 고수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라모의 '상상교향곡'은 작곡가 라모의 작품을 민코프스키가 교향곡의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리듬감, 생동감을 표현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한화는 '한화클래식 2016'에 대한 공연관람 후기 이벤트(http://classic.hanwha.co.kr)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30명을 추첨해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대표적인 음반인 라모의 '상상교향곡'을 선물로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