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안정환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쿡가대표' 안정환이 요리를 맛보고 자신만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셰프들은 홍콩에 이어 일본 오사카로 두 번째 원정을 떠났다. 이번 원정에는 최현석, 이연복과 함께 오세득, 정호형이 합류했다.
이날 한인전 전반전에는 최현석과 오세득이 나섰다. 두 사람은 무채를 이용해 초밥처럼 만든 모양에 다양한 알을 올려 색다른 요리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를 발표하기 전 최현석과 오세득의 요리를 미리 시식해본 일본 팀은 "맛있다"며 "같은 소스지만 네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칭찬했다. 강호동은 "무가 면 역할을 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으며, 음식을 맛본 후 "환상적이다"라며 두 엄지를 올리며 극찬했다.
안정환이 시식하자, 김성주는 "안정환 씨는 맛없는 건 뱉기도 하는 분이다"라고 미리 경고해 셰프들을 떨게 만들었다. 그러나 안정환은 가만히 요리를 음미하다 "이거 승부볼 만 한데"라고 말해 기쁨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무 씹을 때 여러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일전 첫 대결에서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가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