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유가 ‘그린 슛’ 또 바닥 선언, 이번엔 IEA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드만 삭스도 '바닥 통과' 한목소리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달 배럴당 26달러에 근접하며 12년래 최저치까지 밀린 국제 유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OPEC(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유가 상승에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극심한 수급 불균형으로 전례 없는 폭락을 연출했던 원유 시장에 마침내 ‘그린 슛’이 고개를 들었다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원유 저장 시설 <출처=블룸버그통신>

11일(현지시각)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국제 유가가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올해 OPEC 이외 산유국의 생산 규모가 하루 75만배럴 줄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는 한편 유가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보고서에서 IEA는 “국제 유가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가 상당수 포착됐다”며 “무엇보다 고비용 생산 라인에서 감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의견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달 IEA는 유가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수요에 대한 IEA의 전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비용 생산 라인을 중심으로 공급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산유량 동결은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 수급 균형과 유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IEA는 내다봤다.

긍정적인 유가 전망은 월가의 투자은행(IB)에서도 나왔다. 이날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국제 유가가 ‘그린 슛’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 석유 업계의 산유량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고, 나이지리아와 그 밖에 일부 산유국의 생산 역시 차질을 빚고 있어 수급 교란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유가가 V자 반등을 보일 여지는 낮다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했다. 공급 과잉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과 하락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2분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25~4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1분기 등락 폭인 배럴당 20~40달러에서 완만하게 개선된 수치다.

또 2분기 이후 OPEC과 러시아의 산유량이 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수요 상승이 탄탄하게 뒷받침되면서 유가가 고점을 높일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