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43)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 간의 대국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세르게이 브린 사장은 12일 오후 1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3국을 관전하기 위해 방한했다.
세르게이 브린은 1998년 래리 페이지와 함께 구글을 공동 창업한 인물이다. 당시 검색엔진에 불과했던 구글은 어느새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IT) 기업으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5번 모두 진행되며 3번 먼저 승리하면 최종 우승자가 된다. 4국은 13일, 마지막 대국은 15일 열린다. 대국 시작 시각은 모두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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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