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17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일부터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례를 검사한 결과, 17건 중 15건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의심 사례 나머지 2건은 검사 중이다.
이로써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례는 모두 115건이 됐다. 이 중 검사 중인 2건을 제외한 113건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최근 2개월 이내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국가는 총 40곳이다. 이 중 유행국가는 30곳, 산발적 발생국가는 10곳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