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PGA]김세영, JTBC 파운더스컵 27언더로 우승...72홀 최다언더 타이기록(종합)

기사입력 : 2016년03월21일 10:02

최종수정 : 2016년03월21일 11:24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LPGA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CC(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했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

김세영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CC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 7번홀에서 타샷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지난해 3승으로 신인왕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김세영은 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김세영은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5언더파를 만들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김세영은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연속버디를 잡으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2001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기록한 LPGA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인 27언더파와 타이를 기록했다. 소렘스탐은 이 대회에서 18홀 59타를 치기도 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지은희(한화)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시즌 2승의 장하나(비씨카드)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 13위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3승으로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장타자 박성현(넵스)은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시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다음주 KIA클래식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까지 연속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 10언더파를 쳐 단독선두였던 이미향(KB금융그룹)도 공동 1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롯데)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