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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공천 161곳 확정…공천 마무리 단계

기사입력 : 2016년03월22일 17:50

최종수정 : 2016년03월22일 17:50

인물난에 현역 의원 물갈이 미미…현역 프리미엄 논란도

[뉴스핌=박현영 기자] 4·13총선 후보 등록 시작을 이틀 앞둔 22일 국민의당은 총 253개 선거구 가운데 161개 지역구의 공천을 마쳤다.

국민의당은 이날 ▲전북 전주시을 장세환 예비후보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임정엽 예비후보 ▲순천시 구희승 예비후보 ▲익산시장 정헌율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4곳이 추가로 공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서울 관악을 등 15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이번 총선에서 모두 176개 지역에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6국민의당 경기도당 개편 대회가 열린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맞이극장에서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예비후보들이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은 다른 당에서 공천에 탈락한 의원 중 탈당한 인사를 영입해 후보로 내세우는 일명 '이삭줍기' 공천이 있었던 것이 특징이다. 인물난에 시달렸던만큼 기존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는 미미했다.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 21명 중 컷오프된 의원은 임내현 의원 1명이다. 전정희·김승남 의원은 경선에서 패배했다. 신학용 의원은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광주의 경우 선거구 8곳 중 5곳에서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치러 신인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경선에 출전한 현역 김동철·장병완·권은희 의원 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선에 패배한 예비후보들은 '불법경선'을 주장하는 등 잡음이 일기도 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는 당내에서 각각 비례대표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았지만 두 대표 모두 기존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과 광주 서구을에 단수공천됐다.

수도권에선 김영환(안산 상록구을), 문병호(인천 부평갑), 최원식(인천 계양을), 정호준(서울 중구성동구을) 의원이, 전남에선 박지원(목포), 주승용(여수을) 의원이, 광주 동남갑에선 박주선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선거구가 통폐합된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황주홍·김승남 두 의원이 경선을 치러 황 의원이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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