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두산중공업은 25일 오전 9시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감사위원인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임 사외이사는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차동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감사위원인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김동수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감사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지냈다.
올해 보수한도는 지난해에 이어 150억원으로 동결했다. 다만 이사수는 전년 6명(사외이사 4명 포함)에서 5명(사외이사 3명 포함)으로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