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기업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나섰다.
에스원은 지난 25일 한국능률협회와 '기업 사이버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정보보안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김병현 부문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 에스원 김종국 SP사업부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사진=에스원> |
에스원은 지난 2010년부터 중소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및 PC 보안,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동안의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기업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 것.
한국능률협회 협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신청하는 기업에 한해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정보보안 컨설팅 및 솔루션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선 정보보안의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영역 등 30개 항목의 종합적인 보안현황을 점검하고, 웹사이트 취약점까지 부가적으로 진단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 김종국 SP사업부장은 "최근 정부가 기업에게 정보보호 투자 확대를 당부하고, 기업들도 정보보호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보안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