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제리] 문창진(사진 왼쪽) “올림픽서 손흥민과 함께 뛰면 행복할 것 ... 골 도우미 되겠다” . <사진= 대한 축구협회> |
[한국 알제리] 문창진 “올림픽서 손흥민과 함께 뛰면 행복할 것 ... 골 도우미 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알제리와 1,2차전에서 3골을 기록한 문창진이 손흥민의 합류에 기대감을 표했다.
문창진은 알제리와 1차 평가전에서 1골 2차전에서 2골 등 올림픽 대표팀에서만 7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차전을 권창훈과 문창진의 골로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창민의 선제골과 문창진의 2골로 3-0으로 이겼다.
경기후 문창진은 “올림픽은 월드컵과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월드컵에 꼭 뛰고 싶어하는 심정인 것처럼 나도 이번 올림픽에 꼭 가고 싶다”며 와일드 카드 손흥민에 대해 “같이 뛰면 그냥 행복할 것 같다. 손흥민이 형이 골잡이기에 뒤에서 골을 넣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문창진은 “동료들이 찬스를 줘서 골을 넣었다. 동료들에 고맙고 믿어주신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내가 원하는 것과 신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가 일치한다. 수비축구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더 추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