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진엽 "아동학대, 생애주기별 예방체계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중·고 및 군대, 결혼, 임신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정부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학교 등을 통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결혼 전부터 자녀 학령기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사회문제로 부각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작동하지 못했던 미흡했던 과제를 해소하려고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8개 관계부처 위원와 민간위원 12명은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보건복지부>

주로 예방 교육이 논의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근절을 위해선 국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초·중·고와 대학을 비롯해 군대, 결혼(혼인신고, 이혼), 임신·출산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동 스스로 학대를 인식하고 신고하는 등 보호조치가 가능하도록 아동 교육기관을 통한 교육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아동권리헌장을 제정해 유아기부터 초·중등을 거쳐 인지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자원도 활용하기로 했다. 자치단체 읍면동별 이·통·반장, 주민자치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한 예방활동, 민간단체·유관기관 등의 감시자 역할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조기발견과 신고율을 높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만약 신고위무자가 아동 학대를 목격하고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 연령과 특성별로 위기아동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정부 합동 발굴시스템도 구축한다. 현재 진행 중인 아동학대 합동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그간 숨겨져 온 학대사건을 뿌리 뽑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장기결석 초등학생 합동점검, 의무교육 미취학 및 장기결석 중학생 합동점검, 사례관리가 종결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일제 점검, 건강검진 등 미실시 양육환경 점검, 양육수당 미신청 가정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피해아동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분리하고, 분리된 아동 및 그 형제자매에 대해 즉시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아동학대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와 사건처리 기준을 강화해 중상해·상습범에 대해서는 가중처벌 규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학대 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해 중증 피해아동에 대해 대형병원의 '학대아동보호팀'을 통한 전문적인 의료·심리치료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사소한 신체적·언어적 폭력도 곧 학대고 범죄라는 인식이 우리사회에 확실히 정착되도록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