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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종] 빗장열린 18조원 블루오션, 자율주행 지리정보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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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상 이유로 접근 제한했던 지리정보자원 사회에 개방
지리정보산업, 연평균 22% 성장률 유지 중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24일 오전 11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무인자율주행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이를 위한 인프라 건설 또한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자율주행자동차의 필수요소인 정밀도로지도 구축 등을 포함한 지리정보산업 육성 방침을 발표하고 나섰다. 그간 보안상 이유로 접근이 제한됐던 지리정보자원을 사회에 개방하고, 응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힘입어 관련 산업의 성장성이 밝게 점쳐지고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자율주행시대 맞이 위한 필수 작업

전세계적으로 무인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중국 당국은 지리정보산업 육성을 통해 자율주행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열린 중국 전국지리정보 및 지도좌담회(좌담회)에서는 지리정보산업 육성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를통해 자율주행지도 보안처리기술 및 공개사용정책에 대한 연구 추진이 결정됐으며, ▲ 중국이 자체 개발한 세계 위성지도서비스 ‘톈디투(天地圖)’ 전략적 정보 플랫폼 건설 가속화 ▲국가긴급측량보장능력건설 프로젝트 조직 및 시행 ▲지리정보보안 관리감독 강화 ▲지리정보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리정보자원 사회 개방 ▲ 지리정보산업 번영발전이 올해 지리정보 및 지도서비스 관련 5대 임무로 확정됐다.

특히 고정밀지도는 무인주행을 위한 핵심 부분으로, 바이두(百度)와 구글 등 대형 IT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 ‘톈디투’ 응용범위 확대 및 자율주행지도 공개사용연구가 결정된 것이 자율주행산업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좌담회에 따르면, 현재 중국 26개 성(省)에서 ‘톈디투’ 데이터 융합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중 17개 성은 융합작업을 상당부분 마무리 짓고 시스템 공유 채널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 데이터로서 지리정보가 ‘인터넷 플러스’ 각 분야에서 중요한 기능을 발휘함에 따라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신형 기초측량체계 구축과 지리정보측량 서비스능력 전면 제고 등을 골자로 한 ‘2015-2030년 전국 기초측량 중장기규획요강’을 승인한 바 있다. 여기에는 2020년까지 정보화 측량체계 및 디지털 지리공간 틀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신형 기초측량·국가지리모니터링 및 긴급 측량을 핵심으로 한 완비된 지리측량정보서비스네트워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 향후 수년간 20% 이상 성장률 유지, 시장가치 1000억 위안 규모 확대 

지리정보는 중요한 기초 자원이자 전략 정보자원으로, 지리정보산업 발전은 국토종합개발과 공업화·정보화·도시화·농업현대화에도 유리하다. 또한 중국 내에서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과 ‘인터넷 플러스’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지리정보산업은 스마트시티·빅데이터·모바일인터넷 등 다수 업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당국이 지리정보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자본 시장에서는 다양한 투자 기회가 생겨날 전망이다. 이미 지리정보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육성 방침이 더해지면서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실제로 ’12차 5개년규획(2011-2015)’ 기간 중국 지리정보산업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총생산액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3600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기초 지리데이터가 완비되고 자율주행 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용 항법시스템 등 지리정보산업규모가 1000억 위안(한화 약 17조949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가 전문기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측량자격을 갖춘 국가사업 단위 및 민간기업도 증가추세에 있다. 2015년 10월 말 기준 정부 관련 산업체 수는 1만5699개로 전년 말 대비 8.2% 늘어났고, 민간기업은 8921개로 전체의 5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항증권(中航證券)은 “지리정보산업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점차 정보산업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20% 이상의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2020년 총생산액이 8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 국민경제의 신성장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통증권(海通證券)은 “고정밀지도는 차량위치정보 및 도로상황정보 오류를 줄이고, 자율주행자동차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도로상황 변화나 대설 등 이상기후 발생시 고정밀지도 역할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관련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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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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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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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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